편집이 완성되면, 그 파일을 갖고 필름인쇄를 하러간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름인쇄후에 그 필름으로 인쇄소 작업이 가능한 것.
우리가 애용하는 곳은 용산역 부근의 대우출력.
그곳에 갈 때마다 꼭 돌발상황이 생긴다.
프로그램이 호환이 안 된다던가, 치명적 오류가 발견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 ㅠㅠ
사무실과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발생.
어쨌든 필름교정 작업은, 틀린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완벽한 출판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면 안 되는 것이다.
특히 필름교정의 경우에는 페이지가 순서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장의 필름에 여러 페이지가 규칙적이지만 무질서하게 인쇄되어 있다. 그래서 교정을 보다가 보면 졸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조금만 신경썼으면
바로 잡을 수 있었을 오류들이,
한 순간의 귀찮음으로…그대로 출판된다면,
그 후회는 뼛속 깊이 남는다. 그것은 저자, 대표, 출판사 그리고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이다.
"교정의 마지막 기회..필름 교정은 신성하게!"
이런 귀한 과정을 통해 꿈꾸는터와 에딧더월드의 책이 나오는군요!! 정말 다시한번 뒤에서 묵묵하게 힘써주시는 우리 임직원들께 감사드려요`
2009/09/16 21:01